(개인 기록을 위한 일기 형식의 글로, 모두 평어체로 작성합니다.) 카모테스, Camotes (여행일시 : 2009년 12월) 3개월간 필리핀에서의 마지막 여행, 카모테스섬이었다.세부 항구에서 페리를 타고 이동했다. 페리 하차 전 찍은 카모테스섬, 바다색은 역시 예술이다. 선착장, 아무것도,,, 없다, 지금은 모르겠지만 사실 카모테스섬이란 곳은, 외국인들은 잘 찾지 않는 비인기 여행지이다. 볼것도 없고, 할것도 없다.그냥 조용히 쉬거나 호캉스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랄까?그래서 외국인들을 보면 마을사람들이 아주 반갑게 마주해주었던 기억이 난다. 숙소 가는 길, 마을도 꽤나 조용하다. 우리가 묵은 곳은, 이곳에서는 꽤 유명한 곳이었던거 같다.Mangodlong Rock Resort호캉스였기에, 그냥 이곳에서만..